최근 국내외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세계 최대 가전·정보기술 전시회인 CES에서 충청남도가 세계적인 혁신기업과 대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미국에 거점 사무소를 만들어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접이식 전화에 사용되는 첨단소재입니다. <br /> <br />내구성이 좋아 자유자재로 구부러집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세계적인 혁신기업 '코닝'이 개발한 것으로 현재 충남 아산에 있는 국내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입니다. <br /> <br />자동차에 사용되는 특수 유리도 이 업체가 만들어 공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남도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정보기술 전시회, CES에서 코닝의 한국 법인과 대규모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업체 측 요청으로 투자금액과 생산제품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, 충남 아산에 새로운 제조시설 설립이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[반 홀 / 코닝정밀소재 사장 : 우리는 충청남도에 새로운 첨단 기술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 충남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. 함께 성장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올해 CES에는 충남에서 24개 기업이 참여해 각종 첨단 기술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 기준, 미국에 진출한 충남의 중소기업은 5백여 곳. <br /> <br />충남도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만나 도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 지원을 요청하고, 미국 엘에이(LA)에 해외 사무소도 설치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흠 / 충남도지사 : 미국 제1의 제조업 도시에 충남의 대사관 역할을 할 거점을 구축했다는 의미가 있고요. 앞으로 미국 사무소를 통해서 도내 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고 투자 유치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끌어낼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충남의 올해 지역 내 총생산 목표치는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1.8%보다 높은 3%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 경제 불확실성 속에 지방정부가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확대에 나서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권민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1020581878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